[KS] 에이스란 이런 것...김광현, 6이닝 무실점 쾌투

    기사입력 2018-11-09 20:30:43 | 최종수정 2018-11-09 20:33:33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KS) 4차전 SK와 두산의 경기가 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SK 김광현이 두산 양의지를 병살처리 한 후 환호하고 있다.
    인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2018.11.9/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에이스로서 자신의 역할을 확실하게 해냈다.

    김광현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을 소화했다. 김광현은 6이닝을 던지며 1점도 주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이 1-0으로 앞서 승리 요건을 갖췄다.

    SK는 시리즈 전적 2-1로 앞서는 상황 4차전에서 승리하면 우승의 팔부능선을 넘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중요한 한판이었다. 플레이오프 5차전 등판으로 4차전까지 밀린 김광현은 한국시리즈 1번일 수 있는 선발 등판의 기회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김광현은 6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6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사구를 1개도 안내줄 정도로 완벽한 제구를 선보였고 최고 149km를 찍은 직구와 주무기 슬라이더의 위력이 있었다. 2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타자들을 출루시키기는 했지만, 위기 상황마다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실점을 막았다.

    김광현은 앙헬 산체스에게 마운드를 내줬다. 투구수 100개까지 가지 않았지만, 힘이 떨어졌을 시점으로 판단해 SK 벤치는 교체를 선택했다. 4차전 산체스에 이어 필승조 김태훈도 대기하고 있다.


    인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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